소화기계 해부생리
소화과정
- 음식물섭취 → 분해 (소화) → 혈액 속으로 이동 (흡수) → 흡수된 영양소는 각 조직 세포로 이동하여 에너지 공급
- 물리적·화학적 과정을 소화과정이라 하며, 이에 관여하는 인체 구조물들 통틀어 소화기계라고 함
소화기계 | 소화관 (digestive tube)과 소화선 (digestive gland)로 구분 |
소화관 | 구강에서 시작해 인두, 식도, 위, 소장, 대장, 직장, 항문에 이르는 약 9m 긴 근육성 관 |
소화선 | 소화흡수 돕기 위해 필요한 물질 생산해 소화관으로 공급해 주는 침샘, 간, 담낭, 췌장 등 |
입 | - 소화과정은 입에서 시작 - 음식물 씹어 잘게 부숨 - 침 속 소화효소가 탄수화물 일부 분해 - 혀와 인두근육이 침 섞인 음식물 식도 통해 위로 보냄 |
저작작용 | 음식물 잘게 쪼개 음식 표면적 증가시킴으로써 음식 단면과 소화액 많이 접촉시켜 음식 소화 도움 |
침 작용 | - 탄수화물 분해 - 음식물 적셔 부드럽게해 삼키기 쉽게 만듦 - 입 안 축축하게 유지시켜 말하기 원활하게 하고, 항균작용 함 |
위
- 음식물 저장고 역할
- 용적 : 금식상태에서 50ml정도, 음식 섭취 후 1.5 ~ 2.5l 이상으로 증가되는 신축성 보임
- 위 내용물은 일반적으로 3 ~ 4시간이면 소장으로 이동
- 내용물에 따른 위 내 저장시간 차이 (물은 한 컴 마시면 10분 정도 후에 소장으로 이동, 지방질 많은 음식은 위
연동운동 저해해 위에 오래 머무름)
위 소화과정
① 공복 시 위가 서로 맞붙어 있음
② 음식 들어오면 연동운동 함
③ 위 내 내용물이 액상 미즙 상태 됨
④ 소화된 미즙 상태 음식물은 소량씩 십이지장으로 이동
소장
- 직경 2 ~ 3cm, 길이 6 ~ 7m 가늘고 긴 관
- 십이지장, 공장, 회장 세 부분으로 나뉨
- 위에서 내려온 음식물 (미즙)을 담즙, 췌장액, 장액과 혼합 후 소장 점막과 충분히 접촉시켜 영양분 흡수하고 나머지
내용물 대장으로 보냄
대장
- 약 1.5m 길이, 지름 약 7.5m 굵은 관
- 맹장, 상행결장, 횡행결장, 하행결장, S상 결장, 직장으로 구성
- 위와 소장 거쳐 온 내용물들로부터 수분과 전해질 흡수 후 대변형성, 배출
간
- 오른쪽 늑골 바로 밑 위치
- 내장에서 가장 큰 기관
- 간 기능
① 포도당 대사 작용
- 혈액에서 과다한 포도당 제거해 글리코겐 상태로 합성 후 간에서 저장
- 저혈당 시 글리코겐 포도당으로 전환해 혈액으로 방출
② 담즙 생산 및 분비
- 지방 소화와 흡수 촉진
- 간에서 분비된 담즙 담낭에 일시 저장 후 지방 소화과정 돕기 위해 장으로 유입
③ 해독작용
여러 화학물질 (약물, 알코올, 각종 독성물질) 불성화시킴
④ 비타민 A, B, D 와 B복합체 및 철분, 구리 등 저장
⑤ 간에 있는 포식세포인 쿠퍼세포 (Kupffer cell)는 혈액 통해 간으로 들어오는 박테리아 등 특정물질 제거
⑥ 대부분 혈장단백질과 혈액응고인자 합성
소화기계 건강문제
위염
- 위장 흔한 문제
- 급성위염과 만성위염으로 분류
① 급성위염
- 부주의한 식사에 의한 경우가 가장 흔함 (자극성 음식, 식중독, 과도한 알코올 등)
-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 (아스피린과) 과다복용
- 과도한 스트레스 등
② 만성위염
- 주 원인은 헬리코박터균 (Helicobacter pylori)에 의한 감염
- 헬리코박터균 감염은 만성 위축성위염 초래 (위암으로 진전하는 소인 됨)
증상
- 위점막 부종, 충혈, 출혈
- 급성위염 : 복부 불편감, 식욕부진, 오심, 구토, 두통 등 증상 나타남
- 만성위염 : 특별한 증상 없는 경우 많음
예방관리
- 원인제거 및 충분한 휴식과 스트레스 관리
- 자극적 음식, 알코올 섭취, 흡연 삼가
- 음식 안전하게 취급하고 위생적으로 준비
-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감염 시 항생제 투여
소화성 궤양
- 위산 분비 많은 것 특징
- 위치에 따라 위궤양, 십이지장궤양으로 분류
- 위보다 십이지장에 더 잘 생김
-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, 카페인, 흡연, 알코올은 위산 분비 증가시켜 궤양 형성 촉진
-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감염
- 최근 연구 통해 위궤양 환자 70% 이상, 십이지장궤양 환자 90% 이상에서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발견
- 음식 통한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감염이 궤양 발생과 관계 있음 알 수 있음
증상
- 소화성 궤양 환자 대부분이 증상 느끼지 못함 (증상 나타날 경우에는 몇 달씩 지속)
- 주 증상은 가슴 타는 듯한 통증 (속쓰림, 이 때 음식 섭취 시 음식이 산 중화해 통증 완화되는 특징 있음)
- 구토, 변비, 설사 혹은 출혈
예방관리
-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감염 확인해 치료하는 것 가장 중요 (항생제 치료 시 재발률 10% 정도,
미 치료 시 재발률 약 95%% 정도)
- 치료방법
- 약물요법 (항생제, 제산제, 점막 방어제)
- 생활습관 변화 (자극성 음식, 술, 담배, 커피 제한)
- 수술적 중재 (약물에 반응하지 않거나 천공 혹은 생명 위협할 정도 출혈 있는 경우
위암
- 우리나라에서 발생빈도 높은 암
- 최근 40세 이하 젊은 연령층에서도 발생빈도 증가
- 만성위염, 위궤양,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감염 등 위암 발생률 높이며, 유전적 요인도 관련
- 식생활과 밀접한 관련 (훈제식품, 짠 음식, 불에 탄 음식 등 위암 위험 증가)
증상
- 초기에 증상 거의 나타나지 않으므로 발병 초기에 진단받는 경우 흔하지 않음
- 소화불량, 조기 포만감, 식후 복부팽만, 오심과 구토, 식용부진, 경미한 불편감, 체중감소
- 위함 진전 따라 빈혈과 대변에 잠혈 발생
- 치료 이뤄지지 않을 경우 극심한 쇠약상태 (악액질) 되면서 암덩이 만져짐
예방관리
- 원인 되는 음식 피하고 유발요인 조기에 차단하는 노력 필요
- 훈제 음식, 절인 음식 등 피하고, 비타민 C 풍부한 야채와 과일 충분히 섭취
- 조기진단 위한 정기적인 내시경 검사
- 수술요법, 방사선요법, 항암요법 병행
간염
- 간 조직에 염증 생겨 간세포 파괴되는 질환 총칭
- 바이러스, 알코올, 약물 등에 의해 유발
- 간염바이러스 유형에는 A형, B형, C형 바이러스 등 있음
-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한 바이러스는 B형이며 그 다음이 C형
- 치료 안 될 경우 만성간염, 간경화 및 간암으로 진행
B형 간염
- 비경구적으로 전파
- B형 간염 바이러스 보균자나 급성 질환자와 성관계 및 구강접촉 통해 혈액이나 체액
(타액, 소변, 정액, 질 분비물, 모유 등) 으로 전염
- 수직감염 : 모체 혈액이나 분비물에 존재하는 바이러스가 출산 통해 자녀에게 전염
- 수혈, 오염된 주사바늘, 문신 등
C형 간염
주로 수혈 통해 감염, 감염된 상대와의 성관계 등
A형 간염
분변 - 구강경로 감염,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 통한 집단 발병
급성간염
- 초기 : 체온상승, 오한, 식욕부진, 우상복부 압통, 두통, 관절통 등
- 후기 : 황달과 짙은 색 소변 나타남
- 일반적으로 2 ~ 3주에 걸쳐 이와 같은 증상들 사라짐
만성간염
- 증상이 6개월 이상 지속 또는 간 기능 검사상 이상소견 계속되는 경우
- 간 조직 검사 통해 비활동성 간염과 활동성 간염으로 구분
- 비활동성 간염 : 비교적 가볍고 대부분 회복
- 활동성 간염 : 간세포 파괴 지속 (약 40% 0간견변증으로 진행)
- 증상 : 급성기 증상 및 코피, 잇몸 출혈, 미열, 황달 등
예방관리
- B형 간염 예방접종 (B형 간염 백신 총 3회 근육 주사, 2회와 3회는 첫 번째 투여 후 1개월과 6개월 또는 2개월에 투여)
- B형과 C형 간염 환자에게 사용했던 바늘 찔리지 않도록 주의
- 환자가 쓰는 칫솔이나 면도기 등 타인과 공유하지 않도록 따로 관리
- 알콜 섭취 제한, 약물남용 막기 위해 홍보와 교육
- 지나친 과로와 스트레스 피하고 정기적 검진
- 간에 손상 주는 약물 피하고, 고단백, 고칼로리식 권장
간경화증
- 정상 간 조직이 섬유조직으로 대체 후 섬유조직 증상과 결절로 간 구조와 기능 상실하게 되는 만성질환
- 원인 : 알코올이 주 원인이며, 간염바이러스, 약물, 독성 화학물질, 영양부족 등
- 초기 : 증상 뚜렷이 나타나지 않아 만성간염 증상과 별 차이 보이지 않음
- 진행 시 : 간 비대, 복수, 문맥성 고혈압, 비장 크기 증가, 손바닥 홍반, 복부 통증, 거미 혈관종, 신부전, 간성혼수 및 정신적·인지적 기능 황폐화 초래
예방관리
- 간염예방접종
- 간경화는 정산 간처럼 회복시키는 것 불가능 (진행성, 퇴행성 질환)
- 정상 간세포 파괴 막고 기능 회복시켜줌
- 합병증 (복수, 간성 혼수, 정맥류 출혈) 예방
- 합병증 발생 시 적극적 치료
- 간 기능 회복 위해 안정 및 영양공급 중요하며, 필요 시 간 기능 향상 위한 스테로이드 제제 투여
간암
- 원발성 간암과 전이성 간암으로 분료
- 전이성 간암이 원발성 간암보다 훨씬 많음 (간은 대부분 암에서 전이되기 쉬운 부위)
- B형, C형 간염바이러스나 곰팡이 독소인 아플라톡신이라는 발암물질에 의해 생길 수 있음
- 어떤 원인이든지 일단 간견병증 되면 간암 생기기 쉬움
증상
- 초기
- 오른쪽 늑골 아랫부분이나 명치 부근 지속적인 둔통과 간 비대
- 식욕부진, 체중감소, 체력저하, 발열, 빈혈, 무력감 등 비특이적 증상 나타남
- 말기 : 위장관 출혈, 복수, 간성 혼수 등
예방관리
- 가장 효과적 예방 : B형, C형 바이러스성 간염 예방하는 것
- 정기적인 간초음파검사, CT, MRI, 혈청 알파태아단백 (AFP) 검사 통한 간암 조기발견
- 조기에 발견된 경우 간 절제술이 가장 효과적이지만, 진단환자 20% 정도만 수술적 치료 가능
- 간동맥 화학색전술, 알코올 주입법, 고주파치료 등 시행되며, 환자 여건 따라 간이식 고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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